볼보자동차 ‘올 뉴 XC90(The All-New XC90) T6’의 5인승 모델을 국내에 출시됐다.
이번 출시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솔린 트렌드를 반영하고, 고객에게 보다 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결정됐다. 가솔린 엔진인 T6 라인업에 상위 모델 인스크립션(Inscription) 대비 1300만 원 이상 낮은 가격의 엔트리 모델 모멘텀(Momentum) 5인승을 추가했다.
국내 수입차 전체 시장에서 2015년 26.9%에 머물렀던 가솔린의 비중은 2017년 43%로 2년 만에 16.1% 포인트 상승했다. 올 뉴 XC90 역시 지난해 가솔린 모델 판매량이 XC90 전체 판매량의 32.2%를 기록하면서 전년도 대비 1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흐름 속에 T6 모멘텀 5인승 출시가 올 뉴 XC90의 상승세에 탄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볼보코리아는 기대하고 있다.
올 뉴 XC90은 2016년 7월부터 월평균 100대 이상의 판매를 보이고 있다. 인간 중심의 ‘스웨디시 럭셔리’가 반영된 높은 상품성과 디자인이 새로운 패밀리카를 찾는 고객들에게 어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XC90 T6 모멘텀 5인승은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볼보자동차가 자랑하는 시티 세이프티와 도로이탈 보호 시스템, 전면과 측면 모두에 적용된 이중접합 라미네이티드 유리, 그리고 2열의 통합형 부스트 쿠션, 차일드 도어록 등의 안전 시스템을 갖췄다.
여기에 최신 반자율주행 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 II와 4-존 독립 온도조절 시스템, 자동 주차를 돕는 파크 어시스트 파일럿과 파크 어시스트 카메라, 헤드업-디스플레이, 핸즈프리 전동식 테일 게이트 등의 고급 옵션도 기본 제공된다.
XC90 T6 엔진은 다운사이징 2.0리터 4기통에도 불구하고 수퍼차저와 터보차저를 동시 적용해 최고출력 320마력, 최대토크 40.8kg•m을 발휘한다. 여기에 온-오프로드 주행을 모두 충족 시켜줄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 탑재했다. 올 뉴 XC90 T6 모멘텀 5인승의 가격은 8,220만원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새로운 스타일의 프리미엄 패밀리카를 찾는 고객들 사이에서 XC90 5인승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면서 “최고 수준의 안전, 편의장치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5인승 가솔린 모델을 추가해 XC90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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