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코리아가 18일 공개하는 신형 티구안의 제원 및 연비가 한국에너지공단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가격은 18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의 런칭 행사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신형 티구안의 연비는 3등급으로, 복합연비 기준 13.7㎞/ℓ, 도심 12.5㎞/ℓ, 고속도로 15.5㎞/ℓ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당 138g을 기록했다.
파워트레인은 2.0 TDI(디젤직분사) 엔진과 7단 DSG(듀얼 클러치)가 맞물린다. 최고출력은 150마력, 최대토크는 34.7㎏·m이다. 무게는 1767㎏, 연료탱크 용량은 60ℓ다. 17인치 타이어를 장착한다. 이는 현대 싼타페 2.0 디젤에 비해 각각 36마력, 6.3kg.m가 낮은 수치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신형 티구안은 총 4가지 트림으로 출시하며, 가격은 스탠다드 3,860만원, 프리미엄 4,070만원, 프레스티지 4,450만원, 프레스티지 4모션 4,750만원, 올스페이스 4,990만원으로 예상된다. 정확한 가격은 오는 18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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